예산 유양창고에서 힐링하기

가야산 정상에 갔다가 아빠와 아이들은 가야산 캠핑장으로 하산하고 엄마들은 유양창고로 하산했어요~^^
신나라~~~~♡
먼저 다녀온 친구가 여긴 빵이 맛있어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문이 어마어마하게 커요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문이 어딘지 몰라 헤맬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문에 in/out이라고 소박하게 써있답니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곳인데요
창고를 느낌인데 창고가 이렇게 변신할 수도 있다니 신선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
뭘 먹을지 몰라 고민할 때 한번 와본적 있는 동생이 척척 고르고 주문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빵~~
빵 맛집이라더니 우리 점심먹고갔는데..양보없이 와구와구
먹을만한 맛이었어요
나보고 안맛있는게 뭐냐고 동생이 묻지만...
맛 없는 건 맛 없고 맛있는 것만 맛있는 확실한 취향이예욥

빵을 등지고 창고 내부를 찍어봤어요.
화분이 많았던 건 아니지만 원목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있네요

우리가 앉았던 자린데요
자리가 많은듯 했지만 막상 앉으려니 자리가 고민되더라구요~
빈백쇼파가 너무 편해서 앉아있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어요~
사실 거의 눕다시피~ㅋㅋ

나가기전 화장실을 들렀는데요
화장실 입구가 일~~~케 이쁘드라구요
화장실 내부도 넓고 깨끗했어요~
우리끼리 기분전환 제대로 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