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브러쉬&퍼프 클렌저 스튜디오17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브러시 클렌저 사용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요즘 제법 화장에 눈뜬 딸들 덕분에 메이크업 제품을 제법 많이 구매하게 되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화장에
너무 일찍 눈을 뜨는 것 같아요 ㅠㅠ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가 집에서 장난스럽게
제 소듕한 화장품들로 시작하더니 …
제 가 쓸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화장품을 안 사게 되더라고요 ㅠㅠ
그러다가 하나씩 사고는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그것마저도 들켜서 박살~ㅠㅠ
한동안 속이 어찌나 부글부글 하던지요
저의 맘에 공감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이쯤에서 각설하고
클렌저 사용후시를 적어보겠어요

약간 비누 보관함 같은 느낌인데요
뚜껑을 열면 안에 고체 비누? 가 들어있어요
브러쉬를 비누에 대고 두세 번 이상 문지른 뒤 흐르는 물로 씻어주거나 통에 믈을 받아 휘휘 여러 번 헹궈줍니다
구성품 중에 이렇게 돌기가 있는 원판이 있는데
브러쉬거품을 일으키는 용도인듯합니다
마구 비벼대면 절대 안 되고요 브러쉬 모의 결대로 여러 번 쓱쓱 왔다 갔다 해줬어요



대충보고 느낌대로 해봤어요~^^;

20년이 넘어가는 바비브라운 천연 브러쉬와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딸랑구의 브러쉬!!
몽땅 합쳐서 빨아봅니다

구성품에 브러쉬 거치대도 있더라고요 ㅎㅎ

색조를 다양하게 쓰는 아이들의 브러쉬에서는 다양한 색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다 깨끗하게 빨고 나니 너무 개운해요~~
제가 전에 사용하던 클렌저는 액상형이었는데
많은 양의 브러쉬를 세척할 때면 금방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고체형보다는 완전히 브러쉬에 클렌저가 흡수되서
더러운게 클렌져에 뭍어나오니까 느낌상 더 청결하게
세척되는 느낌이예요
근데 이번에 구입한 고체 클렌저는 오래 두고 쓸 수 있을듯해요
브러쉬를 적신후에 비누를 뭍히는데 생각보다 거품은 많이 안나지만 브러쉬에 뭍어있던 색조는 물에 헹굴때 빠져나오면서 물이 탁해져요
나름 만족스럽게 세척되고 오래 쓸 수 있을 것같아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고싶네요 ~
ㅎㅎ 다 마르고 난 뒤의 브러쉬 상태도 좋아요
천연모 브러쉬는 클렌저를 잘 따져보고 사용해야 한다는데
건조뒤에도 브러쉬모가 부드럽고 뻣뻣하지 않았어요
처음느낌 그대로~~~
다른 더 괜찮은 제품을 발견한다면
그때 다시 소개해보겠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피부를 위해 세척해야겠어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