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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여행] 문수사 겹벚꽃
    국내여행 2021. 4. 16. 23:41

    벚꽃이 지고 아쉬웠는데... 좀 늦게 피는 겹벚꽃을 보러갔어요

    학교가 끝나고 "학원은 땡땡이치자~~"를 외치며 출발했답니다^^
    벚꽃은 잠깐 피고 금방 지니까요~

     
    서산에서 문수사가는 길입니다.

    운산목장을 지나는데 초록 초원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티맵으로 보니 길 이름이 "홍안벌로" 네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흐린날도 나름 느낌있다"라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문수사 들어가는 길목이예요

     

     

    분홍분홍한 겹벚꽃이 너무 예뻐요~
    날씨가 흐려서 겹벚꽃 색감이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들어가는 길목부터 화사한 벚꽃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우와~~우와~~"

     

     

    차안에서 음료를 마신 아이들이 가는중에 화장실을 외쳤는데 주차장 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아이들은
    화장실에 먼저 들렀어요

    평일이라서 임시주차장을 지나 문수사 입구 주차장까지 들어갔는데 다행히 주차할 곳이 제법 있더라구요

     

     

    완만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문수사입니다.
    벚꽃길이 양쪽으로 이어져있어요

     

     

    아직 활짝 피지 않은 봉오리도 있어서 주말이면 꽃이 활짝 피어서 더 화사 할 것 같아요

    풍성한 꽃송이가 너무 예쁘쥬?

    올라가는 내내 눈이 호강했어요~^^

     

     

    문수사 내에도 벚꽃나무가 둘러있어서 꽃잎이 휘날리면 더더욱 예쁠 예정이예요~~

     

     

    2년전에 와보고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뭔가 넓어지고 정돈된 느낌?이네요

     

     

    소원성취를 위한 기왓장과 금색나뭇잎?!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하고 싶어했는데 지갑을 안들고와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아이들을 달래며 평일 학원땡땡이를 계획해야 했어요

    또 오자 문수사~!!

     

     

    오늘은 종이에 소원적는대신 부처님께 절하고 소원빌자!!!


    문수사에서 유물이 나왔다는 내용이예요


    부처님오신날 유등을 달아놓았구요


    한 켠에는 셀프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지않고 마셔야쥬~~~
    종이컵을 하나 했더니 커피가 뚝뚝 새어나와서 두개로 받쳤어요
    벚꽃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먹어 본 사람만 알꺼예요~^^


    튤립도 이쁘구요~높게 뻗은 나무도 멋져서 찍어봤어요


    말 잘듣는 첫째들~
    너무 이뻥~~~

    역시 계절중엔 봄이 제일인 것 같아요
    서 있기만 해도 그림같아요
    문수사 한 번만 오면 안되겠쥬?
    꽃잎 날릴 때 꼭 다시 방문할꺼예요~
    좋은 건 두번 세번 봐야죠^^

    안녕! 문수사
    꽃 잎 날리는 문수사 또 올려볼께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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