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한승마원 승마체험

봄에 신청했던 승마체험을 9월이되어서야
시작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다가 시작하게 된 건데요

우리는 한 여름은 더울 것 같아서 9월로 신청해서
체험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동물을 워낙에 좋아해서
첫째는 2학년때부터 현재 4학년까지 매년
신청해서 체험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언니를 엄청 부러워했던 둘째도 신청해서
함께 하고있어요

말을 너무 좋아해서 해미읍성 갈 때마다
마차타고(코로나 발생전) 한 바퀴돌고 삼원레져타운에 찾아가서도
승마체험하고~

해미읍성에서 마차 몰던 말이 대한승마원에
있었어요
말을 몰던 분이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말타는 법을 가르쳐주셨답니다

몇년째 방문중인 대한 승마원 입구 모습입니다
체험차량들도 입구가 꽉 찰 때도있어요

해미읍성에서 우리가 탔던 마차를 보니
반갑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해미읍성에서
만나고싶어요

마굿간에 말들이 칸칸이 자리잡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면 항상 들러서 보고가려 하더라구요

처음타면 큰말을 무서워하던데
대한승마원은 작은 말로 수업이 진행되요
수업 회차가 진행되면 큰말도 탈 기회가
있더라구요
말을 좋아하면서도 타는거랑은 별개인가봐요~
작은말 타게되서 다행이라고~^^;

세우는법 출발하는법
앉았다 일어섯다도 하고(나중에 달릴 때 리듬감을
익히려고 하는 동작이래요)
기본적인 말에대한 정보도 공부하게되요

둘째의 승마복장이예요
쫄바지는 불편해서 싫대요ㅠㅠ
긴바지에 운동화 장갑!!
다이소에서 코팅장갑샀는데  괜찮았어요~

개인체험은 예약제로하고 있구요
승마 배우는거는 10회에 30 만원
대한승마원
월요일 휴무
충남 서산시 해미면 삼송버드실길 53-9
매일9시부터 6시까지
지금은 단체가 많아서 개인체험은
못받고 계시대요

고삐 풀린 채 자유롭게 풀 뜯으며 다니더니
어느새 마굿간에 들어가 졸고 있었어요~
넘넘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답니다^^
승마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면 차안에서
오늘 진짜진짜 즐거웠다며 다섯번은 얘기해요
내년에도 기회되면 또 시켜주려구요
끝이보여서 저도 너무 아쉬워요ㅠㅠ
승마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