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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어렸을 적엔 말 구경이 엄~청 어려웠었는데요
요즘은 학교프로그램이랑 연계돼서 어느 정도 금액지원을 받고 해주는 승마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우리도 10회 가능한 승마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대한 승마원이라는 곳에서 승마를 했었는데요
이후에 선택지가 넓어져서 팔봉승마장을 찾게 되었어요
승마장의 터줏대감 누룽지란 이름의 고양이가 반겨주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교육해 주셔서 다음번에도 또
찾고 싶은 곳이에요
안 가본 사람은 많아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걸음마부터 시작했었는데 이제 고삐 잡고 혼자 달리기까지 가능하겠다 싶은데 10회가 끝나가네요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개인 수업료로 새 학기 시작 전 겨울 동안 꾸준히 다녀 보려고 해요 11살 딸내미가 너무 좋아해요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도 되는 것 같고요
능숙하게 고삐 잡고 마장을 달리는 다른 아이들을 보면 너무 멋져서 넋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
줄넘기
태권도에 이어 승마까지…
대단하다 우리 딸
하고 싶은 게 많은 너의 열정에 감탄~!!오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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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저도 배워보고 싶어요
허리에도 허벅지 근력 키우기에도 좋은 전신운동인 것 같아요
25분 달리고는 힘들다고 땀이 주르륵인 걸 보면 짧은 시간 운동이 제법 되는 것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장점이 많은 운동같아서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추천하는 종목이되었네요
서산내에 제법 많은 승마장이 생겼는데 제가 경험해본 팔봉승마장 완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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